생명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소중한게 물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깨끗한 물을 아무 걱정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참으로 복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을..
예전에는 전혀 하지 못했는데.. 여건이 어려워 급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해야하는
지구촌 이웃들의 소식을 접하면서는 새삼 감사함을 많이 느끼는 게 되는거 같습니다.
지난 2019년 1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는 급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600킬로미터 떨어진 시골에 있는 세폰 중고등학교의 소식을 듣고
원활한 급수를 위해 물탱크를 설치하고, 낙후된 화장실과 샤워실도 손보는 공사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라오스 세폰 중고등학교 물펌프 설치와 교육환경 개선 현장을
소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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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학교에서 펼칠 아름다운 꿈 응원하다.
세폰 중학교 재학생은 총 1150명으로 그중 420명이 기숙생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이 온종일 생활하는 공간이지만 학교의 여건은 좋지 못한데 그중 가장 큰 불편 사항은
급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제 기능을 잃은 화장실과 샤워실이라고 하네요.
급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폐쇄된 남자 / 여자 화상실과 샤워실의 모습은 어떨까요?
남자 화장실과 샤워실.
여자 화장실과 샤워실.
모두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죠?
이런 공간에서 학생들이 제대로 생활을 못했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는 라오국가건설전선으로부터 세폰 중고등학교의 사정을 알게되어
상완 캄케트마니교장과 상의해서 학교를 돕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 기능을 잃어버린 화장실과 샤워실이 어떻게 변했을까요?
남.여학생 화장실과 물탱크를 설치하고 시설 곳곳을 개조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1월 9일, 시추 작업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고 시추가 마무리되자 30여 명의 국제위러브유 회원이
나서서 직접 지지대를 세우고 물탱크와 폄프를 설치 했습니다.
샤워실은 새로 수도관을 연결한 뒤 칸을 넓히고, 내부 시설도 깔끔하게 개조를 했죠.
이후 공사가 끝난 모습을 보니 남자/여자화장실과 샤워실의 모습이 굉장히 이쁘게 변했더군요.
화장실과 샤워실뿐 아니라 낡아서 곳곳에 뜯어졌던 고등학교 자습실과 강당등..
새롭게 단장한 모습의 학교가 정말 예뻤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칸을 넓히고 개보수 공사를 마쳐 새롭게 변화된 여자 화장실의 모습
회원들의 손길이 닿기 전 세폰 중고등학교의 강당(왼쪽). 공사 후 강당(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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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학교로 변화되기까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의 수고가 정말 많았습니다~^^
위러브유의 봉사로 밝아진 것은 세폰 중고등학교의 외관뿐만이 아니라 그간 불편함을 감내하며
공부하던 아이들의 얼굴도 기쁨으로 한층 밝아졌습니다.
새로 단장한 강당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좋아하는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믓해지네요~~^^
위러브유 회원들은 한층 편안해진 여건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라오스 곳곳을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쓸예정이라 합니다.